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지난 20일(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익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3층)에서 익산관내 중학교 교감 및 연구부장, 학년부장, 컨설팅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해 '2015 개정교육과정 이해 및 자유학기제 수업혁신 연수'를 가졌다.

2015 개정교육과정 이해 및 자유학기제 수업혁신 연수는 익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한 가운데 2015 개정교육과정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가 갖추어야 할 기초 소양을 충실하게 길러주는 역량함양 교육과정
② 학생의 행복한 학습을 지원하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③ 학교 현장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하고 지원하는 학교자율 교육과정
④ 교육정책 및 제도 전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교육혁신 선도 교육과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사회’와 ‘학생’과 ‘학교’의 교육적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위한 방향이므로 내년부터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되기에 2015 개정교육과정의 이해가 필요하다.

▲ 사진제공 = 익산교육지원청

이번 교원연수 강사로 이원춘 선생(경기도 성남시 창곡중학교 수석교사, 건국대학교 겸임 교수, 교육부/KEDI 교과교실제 중앙컨설턴트, 자유학기제 컨설턴트, 교원양성기관 평가위원)은 '2015 개정교육과정 이해 및 자유학기제 수업혁명 연수'를 제목으로 PPT 자료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또한 2016년부터 중학교에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수업 개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원춘 선생은 “2015 개정교육과정은 핵심원리 중심의 교과 교육과정 개발로 첫째, 학습의 양과 결과보다 학습의 질과 과정을 중시하는 교육, 둘째, 학습의 즐거움으 일깨워 주는 교육, 셋째,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소양과 역량을 실질적으로 길러주는 교육, 넷째, 자기성장 ․ 자기 발전의 경험에 기초한 행복감을 증진하는 교육을 지향하는 잠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지득 교육장은 이번 “2015 개정교육과정 이해 및 자유학기제 수업혁신을 통해 익산관내 중학교 교원들이 2016학년도부터 전면 실시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자유학기제의 실시에 따른 수업 개선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질높은 수업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