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우인걸)는 정부3.0에 따라 청소년들이 숲의 소증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험하고, 산림청 조종사.정비사를 비롯한 산림전문가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7일(화) 전주 꿈 누리 대안학교 20명을 초청해 헬기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 등 산림재해방지의 최일선 기관인 익산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한 꿈 누리 대안학교 청소년들은 산림청의 다양한 직업(조종사, 정비사, 진화대,  임업분야, 항공분야 등)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 산불진화 장비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사진제공 =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이번 직업탐색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숲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에 대한 교육, 헬기 조종관 및 계기를 직접 잡아보고 조종사.정비사로부터 헬기제원과 정비에 대해 설명, 산불진화장비인 등짐펌프 체험, 인명구조장비 탑승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산림청이 하는 일들을 간접경험 했다.

우인걸 소장은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고 올바른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현장교육이 중요하다”며 “전북도내 많은 청소년들이 산림청 직업탐색을 통해 산림청의 다양한 직업을 몸으로 직접체험을 통해 미래 산림전문가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