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으로 시작하는 노래 가사가 생각나는 올해 시월의 마지막 밤이 오는 토요일인 31일이다.

웅포면 산정호수가든(대표 이강주)에서는 올해로 세 번째 '시월의 마지막 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산정호수가든 마당에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음악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이강주 대표는 "국악을 비롯 러시아 공연, 섹소폰 및 각종 악기 연주와 가수들의 노래가 10월 마지막 날을 장식할 것"이라며 "음식은 물론 술과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즐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정호수가든은 웅포면 송천사거리(숭림사 입구가 있는 사거리) 웅포문화체육센터 앞에 위치해 있다.

▲ 약도(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