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다양한 체육대회가 익산 곳곳에서 개최된다.

오늘(5일) 함열 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는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시 한마음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 게이트볼연합회(임용구)가 주관으로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승부를 펼쳤다.

오는 7일(토) 국민생활관에서는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탁구연합회(문한봉) 주관으로 제12회 익산시장배 직장 및 동호인 탁구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7일과 8일에는 제16회 이리고등학교장기 클럽대항축구대회가 장년부와 50대부로 나눠 배산체육공원을 비롯해 4개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 축구연합회(이영민) 주관으로 32개팀 600여 명이 참석해 클럽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룬다.

내주 15일(일)에는 익산시장배 정구대회가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익산시 정구협회(황호범) 주관으로 15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동호인들 간 우정을 나눈다.

시 관계자는 “백세시대에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조건은 건강이다"며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과 삶의 활력을 챙기고, 나아가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