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은 오늘(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호남지역 관련 공무원 등 건설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 건설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부평 타워크레인 전도(‘15.9.), 동대구역 슬래브 붕괴(‘15.7) 등 잇단 건설안전 사고 발생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사고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익산국토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북도를 비롯한 호남지역 지자체 공무원과 LH 등 공공기관 직원, 감리자, 현장대리인, 안전·품질 관리자 등 건설업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건설현장 안전대책, 각종 사고사례 및 예방 대책, 건설자재 품질관리 강화 방안, 가시설물 사고 방지대책, 건설현장 싱크홀 발생 원인 및 대책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불량 건설자재의 유통·사용 근절을 위해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강화 방법에 대하여 집중 교육했다.

익산국토청 김철중 건설관리실장은 “이번 건설안전교육의 핵심은 건설현장에 안전문화가 확산돼 사고없는 현장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건설현장의 안전 의식이 한단계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