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향한 200여 명의 늦깎이 문해학습자들의 열정을 모아 열리는 '문화한마당'이 오는 14일(토) 오전 10시 원광대학교 구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 익산지부가 주최하고 익산시 평생학습동아리인 배우다시민강사모임과 함께하는 이번 문화한마당은 익산시 통합 20주년 및 익산백제문화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기념으로 평생학습의 모범이 되는 늦깎이 문해학습자들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2015년 올해 처음 열리는 ‘문화한마당’은 어르신 문화(전통놀이)활동, 전시회, 장기자랑 등 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 소외계층인 문해학습자들의 문화적 소양과 공동체의식을 드높데 초점을 맞춰 새롭게 준비됐다.

▲ 자료사진(사진제공 = 한국문해교육협회 익산시지부)

이번 문화한마당을 공동주관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 익산지부는 비문해자들의 지원을 위한 익산시 조례를 제정하고 평생학습축제에서 성인문해한마당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동아리 배우다시민강사모임은 익산시 평생학습의 시민강사를 대상으로 교육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천하며 평생학습의 모범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