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금) 사단법인 전북교육삼락회(회장 양재욱)가 주최한 제5회 감사의 글쓰기대회가 열린 가운데  익산 황등중학교(교장 홍석종) 김세건(2학년) 학생이 전라북도 남자 중등부에서 유일한 수상자로 중등부 최고상인 금상으로 전북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김세건 학생은 호국영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글이 신선하다는 평가와 아울러 주제의 적합성, 감사의 대상에 대한 상황과 실천적 다짐과 글의 구성이 치밀하고, 국어사용 능력에 따른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이 돋보였다고 한다.

또한 황등중학교는 이외에도 배병문(3학년) 학생과 신호진(3학년) 학생이 전북교육삼락회 회장상인 동상, 1명에게 주어지는 지도교사 부문에서 최고상과 다수의 수상자를 낸 공로로 한승진 교사가 전북교육삼락회 회장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홍석종 교장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감사의 마음을 갖도록 하는 인성교육이 나름의 성과를 낸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감사의 습관으로 바른 인성의 토대 위에 실력을 갖춰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