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동로타리클럽(회장 이선옥)이 지난 20일(금) 저소득 세대에게 전해달라며 익산시에 23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탁한 가운데 이날 지원한 제품은 컴퓨터, 전자레인지, 냉장고, 서랍장은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 중 꼭 필요한 세대에 전달됐다.

▲ 김장학(왼쪽) 주민생활지원국장과 이선옥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익산시)

이선옥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행복하다"며 "특히 이웃들이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김장학 주민생활지원국장은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가 원하는 모든 물품을 사줄 수 없어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번 기탁은 단비와 같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위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여성전문 직업인들로 구성됐다. 요양원 이·미용봉사, 다문화자녀 문화탐방지원 등 특색 있는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