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는 지난 21일(토) 롯데마트 익산점에서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쇼핑하GO, 안전하GO 대형마트 가족소방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형사고 근절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모이는 대형마트에서 지역 주민에게 소방홍보 및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119캠페인(우리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9합니다)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소화기up&down캠페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어린이 소방복장 착용체험, 비상구 안전관리 및 화재 시 대피방법 등 가족단위 시민들이 안전상식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체험의 장이 펼쳐진 것.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매일시장 주차장에서 열린 다문화문화행사장을 찾아 다문화가정 소방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다문화 가정 가족소방체험장'을 운영했다. 외국인과 이주여성 및 자녀 8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방법,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요령, 심폐소생술교육을 익산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소방안전도우미의 도움을 받았다.

▲ 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강원석 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은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반복적인 체험 교육을 통해 자신의 안전은 물론 위험상황에 빠진 가족 및 이웃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119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