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익산문화재단의 공동주관 하에 진행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가 전문연주가 못지않은 열정과 꿈으로 준비해 온 최종발표회의 장으로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5일(토) 오후 5시부터 익산예술의전당 중공연장(구,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케스트라를 통해 ‘어울림’의 의미를 나누고자 노력해 온 단원들의 꿈과 희망이 무대를 통해 지역사회로 퍼져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사진제공 = 익산문화재단

이번 연주회에서는 프란츠 폰 주페의 ‘경기병 서곡’, 비발디 사계 중 ‘봄’,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막스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 등 총 8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는 박성일 음악감독이 맡았으며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아(한국 예술 종합학교 재. 19세)가 ‘스코틀랜드 환상곡’ 4악장을 협연하고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단원인 박하연(어양 중 1년) 오선영(이리남성여중 2년), 정이든(이리부송초 6년) 비발디 사계를 협연한다. <꿈의 오케스트라>가 생긴 이래 최초로 단원이 협연자로서 다른 단원들과 호흡을 맞추는 협연 무대가 준비되어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은 엘시스테마의 모토인 어울림과 소통, 화합의 의미를 체감하며 아동‧청소년 대상의 교육생을 중심으로 사회가 함께 변화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사회통합교육이다. 또한 이를 중심으로 지역의 교육적, 사회적 격차를 해소시키고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이 조화롭게 소통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지역의 화합을 이루겠다는 다소 거창한 포부를 내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최종발표회인 <드림콘서트>는 전석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관련 티켓은 본 오케스트라단의 후원처이자 공식 배부처인 (재)익산문화재단과 유정악기프라자, 제일뮤직, 남중하나마트 등에서 배포한다. 티켓 없이도 공연 입장은 가능하나 당일 경품추첨권은 티켓 소유자에 한해 교환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재)익산문화재단 문화정책팀(063-843-8811)으로 하면 된다.

▲ 사진제공 = 익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