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저소득층 아동에게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익산시드림스타트가 지난 4일(금)과 5일(토) 1박2일 동안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삼동심전개발원에서 '인성교육 마음캠프'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타인과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을 증진시키고, 공동체 훈련을 통해 보다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대인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인성교육과 “원래 훌륭한 나의 존재 확인” 강의를 듣고, 숲 속에서 자연의 에너지를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김모(12)양은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소중한 나의 존재감을 찾을 수 있었다.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복지청소년과 강태순 과장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 다양한 재미,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