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지난 7일(월), 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장(감) 및 진로담당교사, 지자체 및 청소년 유관기관 등이 포함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단, 진로교육 컨설턴트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진로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5 익산진로교육 추진 계획을 실천한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평가와 분석, 의견수렴을 거쳐 2016 진로교육의 계획에 반영하려는 의미 있는 행사이기도 했다. 특히 학교별 학생진로체험 우수사례를 관내 학교 담당자들에게 소개하는 우수사례 발표 시간은 더욱 호응이 좋았으며, 학교 관계자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한 사례를 일반화하려는 노력과 의지가 가득한 분위기였다.

▲ 사진제공 = 익산교육지원청

또한 익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도 사업결과 보고 및 분석을 통하여 향후 학생진로체험의 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올해 기반조성을 토대로 2016년에는 본격적인 체험처 발굴과 학교 매칭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특히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단은 지역내 네트워크를 통해 인프라 구축 등의 노력을 다짐하기도 했다.

류지득 교육장은 "진로교육과 학생진로체험에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헌신한 진로담당 한옥경 장학사와 진로팀원들에게 고맙다"며 "내년에는 이러한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학교현장의 상황을 잘 고려하고 교육공동체가 더욱 만족하는 진로교육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