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수) 오후 2시 익산예술의전당 중공연장(구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고입 연합고사를 마친 익산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하는 '청소년행복나눔콘서트'가 열린다.

▲ 자료사진 : 지난해 제2회 청소년 가요콘서트에서 공연하고 있는 모습.(사진 =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익산교육지원청(류지득 교육장)이 주최하고,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정성길 관장)에서 주관하며 원광대학병원이 후원하는 이날 류지득 교육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2015년 익산에서 실시된 청소년경연대회에 입상한 8개 청소년 동아리(이주빈, 오투레이디, D.A.D, I.M, D.M.T, 하이스트클라임, 리오드, 시성찬) 팀들의 공연으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표현하고 공유하면서 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 시킬 것이다. 또한 초청가수 제이세라는 직접 사회를 보고 멋진 축하공연도 함께 펼치면서 특별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북중학교 3학년 이주빈 양의 음원 발표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2015년 삼동청소년회가 주관하며 2%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한 청소년가요댄스경연대회에서 우승팀에게 주어진 음원 제작 기회를 잡아 지난 18일에 음원이 발표됐고, 이날 또래들 앞에서 발표회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