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수)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전국단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조직성과 향상에 기여한 지방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농촌지도사업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조사, 자체신기술보급 등 20개 지표를 설정해 평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을 연구개발 보급해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산물 수입개방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 소득작목 발굴과 농산물 가공, 체험사업을 연계한 6차 산업 활성화로 농업인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 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동반성장 효과를 거뒀으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 구성을 위해 MOU체결로 농산물가공기술 개발 지원과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인적교류를 통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강화해 왔다.

또한 원예 및 식량작물 등 신품종 육성 보급과 신 소득작목 발굴, 기후변화에 대응한 현장애로기술 해결과  고품질 친환경 안정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사업에 역점을 두어왔으며, 유기농재배 기술지원 및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과 소득원 창출을 위한 고소득 지역특색농업 육성 등을 통한 농업인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농업인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통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농업인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도시소비자 기호에 알맞는 농산물 가공, 판매를 위한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을 지원하는 등 농업을 산업화하여 나가는데 역점을 두어 왔으며, 농업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FTA대응 농업경영능력을 겸비한 능력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에도 적극 노력하였으며, 21C 한국농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한 한 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