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문화재청과 협의 하에 지난 23일(수) 금마 고도지구 내 주민과 한옥에 관심 있는 일반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은 고도지구 내 한옥 등 신축 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국 누구나 고도지구 내에서 한옥을 짓고자 하는 이들은 신청 가능하다.

이날 주민들은 공주 금성동, 송산리의 이미지 찾기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실제 사업 수혜자와 건축가와 면담을 통해 한옥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선진지 견학에 참가한 이선용(52)씨는 “이번 기회로 이미지 찾기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주민들에게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