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21일(월)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총 8개반 16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대대적인 감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해 열심히 일하는 공조직으로 거듭나고 시민의 불편·부당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을 위한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수시 감찰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느슨해지기 쉬운 직원들의 복무상태가 집중적인 감찰 대상이며 더불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한파, 강풍, 폭설 등 긴급 재난발생에 따른 비상대책도 동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찰활동으로 적발된 부당사례의 관련자에 대해서는 강력히 문책하고 경미한 사례는 현장에서 신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처리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