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오늘(30일) 오전 11시에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익산 '을'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종길 예비후보는 "익산시민들 삶의 온도는 요즘 겨울 날씨보다 낮으며, 십 수 년간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낙후는 갈수록 심화돼 간다"고 첫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시민들이 바로 세우고 주인이 되어야 할 때이며, 지금 익산시의 현실은 제가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시리라 믿는다"며 "누구의 잘못이라 말하지 않아도 되고 이제부터라도 우리 익산의 총체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박종길 예비후보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제! 우리 시민이 만들어 놓은 “텃밭당”이란 용어를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시민들의 요구가 소통되는 당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선수촌장 시절 '이사도라'라는 별명이 붙은 저는 이곳에서도 24시간 곳곳을 살피며 우리 익산시민의 큰 일꾼이 되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태능선수촌장 시절 익산시 농산물 '탑마루 쌀'을 선수촌에 납품하도록 해 익산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바 있다"며 "런던 올림픽 한국선수단 총감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역임시절도 익산시 홍보에 주력했고, 2018년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종길 예비후보가 밝힌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익산시를 통째로 흔들 수 있는 예산확보!
익산, 우리 함께 살립시다.

존경하는 익산 시민여러분!
제20대 총선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종길입니다.
익산시민들의 삶의 온도는 요즘 겨울날씨보다 낮습니다.
십수년간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낙후는 갈수록 심화 되어갑니다.

존경하는 익산 시민여러분!
이제 우리 시민들이 바로 세우고 주인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
지금 익산시의 현실은 제가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누구의 잘못이라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익산의 총체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 시민이 만들어 놓은 “텃밭당”이란 용어를 바꾸어 나갑시다.

시민들의 요구가 소통되는 당이 필요합니다. 선수촌장시절 “이사도라”라는 별명이 붙은 저는 이곳에서도 24시간 곳곳을 살피며 우리 익산시민의 큰일꾼이 되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웃 전남 순천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의원을 당선시킨 바 있습니다.
당선 보답은 어마어마 하게 컷습니다.
“예산폭탄”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익산시에도 지역경제를 바꿀수 있는 계기가 필요합니다.
익산시민은 ‘혹시나, 이제는’ 하며 바꿔보고 노력을 했지만 해결은 되지 않았고, 이제야말로 통큰 결단을 내려야하는 마지막 해법만을 남겨뒀습니다.

저는 태능선수촌장 시절 익산시 농산물 “탑마루” 쌀을 선수촌에 납품하도록 하여 익산시 농산물을 홍보할수 있는 기회가 된 바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 한국선수단 총감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역임시절도 익산시 홍보에 주력했습니다. 또한 2018년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익산시의 현재 중단된 사업이 재추진 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트”에 유망기업을 유치하여 식품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새로 조성된 삼기공단에 큰 기업이 유치되도록 하여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도,농이 상생하는 애향 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익산 시민 여러분께서 익산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통큰 결단을 해주십시오.

저는 이번 4.13 총선을 통하여 익산시의 낙후된 현실을 통째로 해결할수 있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 12. 30
익 산 (을) 제20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