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산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이창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문현)는 지난 28일(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점퍼22벌) 및 성금(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장협의회는 이날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등 저소득층 22세대를 직접 방문해 점퍼를 전달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이웃의 온정을 나눴다.

특히 전달된 점퍼는 38개 마을 이장님들이 이장수당을 틈틈이 모아 마련한 것으로(130만 원 상당) 행사를 더욱 의미있게 했다.

▲ 사진제공 = 여산면사무소

이와 함께 주민자치위원회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며 100만원을 여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서동·국화축제기간동안 먹거리 장터 행사를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 이 성금은 여산면 저소득 10세대에게 각 10만원씩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이희성 여산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 간에 서로 힘을 합쳐 여산면민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