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에서는 전북 쌀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보급종 생산용 8품종 58톤과 매년 벼 보급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최고품질 품종을 위주로 농가공급용 9품종 170톤을 희망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종자사업소에서 보급종으로 생산한 품종은 조생종 운광, 조평, 중생종 해품, 중만생종으로 신동진, 새누리, 수광, 새일미, 동진찰벼 등 8품종 58톤이며, 농가공급용 종자로는 운광, 조평, 해품, 호품, 신동진, 새누리, 수광, 새일미, 동진찰벼 등 이라고 밝혔다.

특히, 친환경재배단지에 채종용으로 공급할 신동진과 동진찰벼 등 9.2톤 분량은 별도로 단지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공급 할 계획이다. 참여회원들은 상호 협의를 통해 생산 및 종자 공급계획 등을 수립하고 친환경 재배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는 키다리병 예방 등에 대한 농사기술정보 교환과 친환경재배 단지 운영 등에 대한 협의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농가 공급용은 1월중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2월경에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