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전해선)은 오늘(25일)부터 2월 5일까지 설 명절 전 2주간을 '체불임금 예방 및 조기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근로감독 역량을 총동원해 체불 청산 집중 지도에 나선다.

이 기간 중 익산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들은 비상근무체제(평일 09:00~21:00, 휴일 09:00~18:00)에 돌입하여 체불임금 상담·제보를 접수하고, 집단체불 발생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경우에는 '체불임금 청산지원 기동반'이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신분상 불이익을 우려해 체불청산을 요구하지 못하는 재직근로자를 위해서는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 체불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을 적극 발굴, 체불 예방 활동도 병행하기로 한 한편, 일시적 경영난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사업주와 임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의 생계보호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