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MAX FC

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메이저 대회사 MAX FC가 2016년 첫 해외 선수를 파견한다. 첫 시작을 알릴 선수는 지난 MAX FC 02 IN 대구에서 전슬기과 리벤지를 펼쳤던 임소희(20세,남원정무문,MAXFC)선수다.

임 선수는 2016년 2월 11일 일본 도쿄 디퍼아리아케에서 열릴 슈켄(蹴拳) 30 대회에 WBKF 세계 여자 플라이급 챔피언 · J GIRLS 플라이급 챔피언 마츠다 레나와 대결한다. 마츠다 레나는 2015년 1월 같은 대회에서 전슬기에게 3R 판정으로 승리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임소희(당시18세) 선수는 일본 최고의 인기 파이터 레나(슛복싱 : 입식 유술기와 던지기가 허용되는 룰)와 대결에서 1라운드 목조르기로 패한 바 있다. 당시 일본관계자은 "일반적인 타격에는 비등한 경기를 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올해 20세가 되는 임 선수는 "더욱 단단해진 신체능력과 정신력으로 이번 해외 원정대회를 승리로 장식해 올해 MAX FC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

한편 MAX FC는 올해 4번의 넘버링 대회와 퍼스트리그 3회를 예정하고,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유명 대회와 교류해 소속 입식격투기 선수들의 꾸준한 경기 출전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 임소희 프로필
남원정무문 / MAXFC소속
1997년 1월 28일생
161cm 51kg
코리안비스트킥복싱 반탐급챔피언
세계전통호국무예총연합회 반탐급 챔피언
유슈청소년 국가대표, 은매달리스트
16전 13승 3패

* MAX FC 대회 계최 예고
1.대회명: MAX FC 퍼스트리그 02 & S.O.K.N VOL.4
.대회일시: 2016년 2월 20일 (토) 10시 : S.O.K.N / 13시 MAX-FC First Ligue
.대회장소: 경기도 의정부 실내체육관

2. MAXFC 03 IN SEOUL
대회일시:2016년03월26일 (토요일)
대회장소:서울 동대문구실내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