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서로 49길 18 2층에 위치(천광교회 후문 근처)한 갤러리 모던 앤 모던(관장 최병길)에서 오늘(25일)부터 2월 28일까지 '2016 나눔 와이파이 기획전'을 갖고 있다.

17명의 공예, 조각, 한지, 도예 등 익산지역 작가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작품을 출품했다. 이렇게 출품된 작품들은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 70%는 장애인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길 관장은 "갤러리 모던 앤 모던에서는 연초가 되면 '불우이웃돕기 작품전'을 개최해 조그만한 온정을 전달해 왔다"면서 "올해에도 익산지역 작가들이 의미있는 전시회에 기꺼이 작품을 출품해 줘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품된 작품들의 가격은 최하 3000원에서 최고 250만 원의 가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갤러리 모던 앤 모던은 지난 2014년 10월에 오픈했다.(문의전화 : 063-836-0210)

▲ 권지용 작가의 조각품(사진 = 오명관)

▲ 김순영 작가의 '조명등'(사진 = 오명관)

▲ 나무시계 등 다양한 생활용품들(사진 = 오명관)

▲ 김순지 작가의 '청자토'(사진 = 오명관)

▲ 이영옥 작가의 그림(사진 = 오명관)

▲ 갤러리 모던 앤 모던 전시장 모습

▲ 조배숙 전 국회의원이 작가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 오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