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에 들어간 가운데 각 위원회에서는 집행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금년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회의 견제와 감시기능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정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원회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획행정위원회

익산시에서 공포된 언론관련 예산운용조례 공포 이후 명확한 기준에 따라 홍보비를 적정하게 집행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여산휴게소에 설치된 홍보관이 익산을 찾는 관광객이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새롭게 변화하는 익산의 모습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송수행시 자체 변호사를 적극 활용하고, 기존에 패소한 사례 등을 모아 관련 공무원 교육을 실시해 유사소송에 있어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보건복지위원회

노후된 공공청사의 지속적인 유지보수도 중요하지만 예산절감 차원에서 전체적인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시기적으로 사용자가 많지 않을 때를 이용하여 전면적 수리를 제시했으며, 다양한 위기환경에 처한 가구들이 통합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근 발생한 취학아동 장기결석생의 사회적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기결석생 조사에 있어 경찰서와 연계 등 사전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

평화육교 재가설 설계시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선형개량 등 한국철도시설공단측과 협의하여 우리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가로등 조례가 제정되었음에도 가로등심의위원회가 개최되지 못해 민원이 야기되는 바, 어렵겠지만 위원회를 매월 개최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하천 정비사업 중 기존 도로와 교량 단차가 높아 농기계 등 불편이 예상되므로 조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