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격투기의 부활을 기치로 내건 MAXFC가 두번째 열린 신인리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SOKN 프로모션, 의정부시체육회 이종격투기연합회가 주최하고 MAXFC, K-NETWORK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유명 입식타격 단체 MAX FC, SOKN 가 공동개최한 첫 대회로 입식타격의 부활을 기대하는 전국 격투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는 그동안 링위에 오르지 못했던 입식 타격의 선수들이 무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게 했다.

오전에 진행된 S,O,K,N 대회에서는 신인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수련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후에 진행된 MAXFC 퍼스트 리그 02 대회는 프로 무대를 향한 열정과 무대에 대한 갈증과 3월에 있을 메인대회 출전을 위해 몸을 불태우며 물러섬 없는 난타전을 벌였다.

▲ 사진제굥 = MAXFC

특히 강윤성(17,목포스타)선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김동성(24,청주더짐)선수는 오는 3월 26일 서울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열리는 MAXFC 03 IN 서울 대회에서 지난 2회 대회에서 일본 챔피언 와카야마에게 승리한 윤덕재(24,의왕삼산)와의 경기를 확정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모든 선수들이 엄청난 기량 발전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입식 격투기 미래가 밝고, 앞으로 이 선수들에게 더 좋은 무대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며 "격투기 팬들과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에게 더욱 박진감 대회로 재미있는 격투스포츠 컨텐츠를 제공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MAX FC 이번 퍼스트리그 대회에 좋은 기량을 보인 선수들과 기존 MAX FC 선수들과의 흥미진진한 대진표를 이번 주 내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