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신속한 화재현장 출동 및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4일(금)부터 신형 소방펌프차 1대를 금마119안전센터에 배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한 중형 소방펌프차는 신형 진압장비와 2,800ℓ의 소방용수·유류 화재 진화용 포 소화약제 200ℓ가 탑재돼 있고 기존 차량에 비해 기동성이 월등해 주변 농촌지역 화재뿐만 아니라 인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등 각종 사고에 보다 더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익산소방서는 2016년에 구조차 및 굴절사다리차, 구급차 4대 등 총 13대를 추가 교체해 재난현장 대응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전북도 소방차량 교체보강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소방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강원석 서장은 “금번 신형 펌프차량 배치로 각종 재난상황에서 기동성 향상과 성공적인 화재진압작전 수행이 가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시민에게 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더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