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김상철 예비후보가 경로당 육성방안, 익산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복지강화 등 2가지 공약을 추가로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의 장' 여가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육성!

김상철 예비후보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대한민국의 대표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중요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일부 지자체에서는 기존 경로당을 평생학습의 '장'으로 조성하는 '어르신 행복 배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배움터로 조성하는 '어르신의 희망 배움터'로 육성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노인 일자리와도 연계해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시설을 넘어 노인 일자리 창출의 전초 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경로당에 평생학습 맞춤형 일자리 도입 시스템을 도입하고,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1경로당 1어르신 도우미'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경로당(어르신 행복 배움터) 육성을 위한 실천과제』
- 기존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평생교육의 장”으로 탈바꿈
-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
- 경로당 내 학습코디네이터 배치 및 마을 강사 육성으로 학습 형 일자리 창출
- 노인정 식사도우미 지원

익산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복지 강화 !

김상철 예비후보는 "익산시에서 서울 경기지역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매년 400여 명에 달하고 있으나 익산의 자녀들이 서울의 유명 국·공립, 사립대로 진학해야 할 때면 비싼 등록금, 높은 주거비(전세, 월세, 대학기숙사비, 하숙비등)로 늘 걱정부터 앞선다"고 말했다.

"따라서 익산지역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 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근 원룸, 또는 다중 숙박시설에 대해 시에서 장기 임대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숙을 제공토록 지원하겠다"면서도 "물론 전북 장학숙이 있기는 하지만 전북 장학숙은 매년 선발 인원이 130여 명에 그쳐 높은 경쟁률로 장학숙에 들어가기는 하늘의 별따기"라고 지적했다.

"이에 익산시 장학회 설립과 여기에 적립된 장학기금을 통해 서울에 익산출신 학생들을 위한 '(가칭) 익산 장학숙'을 운영해 서울지역 대학가 인근의 원룸 등을 매입 또는 임대해 익산 출신 학생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편하게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