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보궐선거 익산 4선거구 박종열 예비후보는 "익산시를 비롯 전라북도의 인구 감소 현상은 매년 큰 문제로 대두돼 왔다"면서 "전라북도의 총 인구수는 2001년 200만 시대가 막을 내림과 동시에 지속적인 인구 감소 현상으로 2016년 2월 기준으로 전라북도의 인구수는 186만 명까지 곤두박질 쳤다"고 밝혔다.

또한 "익산시 또한 인구수가 매년 감소해 1999년 최대 33만7436명에서 2016년 2월 기준 30만1872명으로 인구 감소 현상이 현재 진행형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익산시가 출산 장려정책과 각종 복지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지만 그 효과는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박 예비후보는 지적했다.

▲ 사진제공 = 박종열 예비후보 측

"타 지역인의 익산시로의 전입이 정체됐을 뿐 아니라 출산율 저하로 인해 장기적으로 잠재적 경기침체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전국 평균치인 2026년보다 무려 8년이나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익산시는 발 빠른 대처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시민들의 전출을 막고 출산 장려 운동을 펼쳐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박종열 예비후보는 "슈퍼맨 다자녀가구 지원정책은 아이 셋 이상인 가정에 무상 복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에서 관리하는 기관의 모든 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대표적으로 시청과 동사무소의 인지대 무료, 도서관, 수영장, 체육시설 등이 있으며, 슈퍼맨 천원버스, 슈퍼맨 유모차 대여 사업 등과 함께 익산시의 대표적인 출산 장려 정책으로 시민들이 몸으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복지정책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