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행식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7번 째 공약사항으로 “임기내 왕궁축산단지 매입과 악취문제 해결한 뒤 왕궁온천과 왕궁터, 미륵사지 등을 연계한 종합 관광휴양 레저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왕궁축산단지는 새만금 수질 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악취문제의 심각성은 인근 지역은 물론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유치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해야 할 선결 과제임을 강조한 뒤 “환경부, 전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임기 내에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알칼리천으로 음이온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개발자가 나타나지 않아 사업에 진척이 없는 왕궁온천과 관련한 계획도 피력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속사업으로 200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왕궁면 일원 약 50만4900평방미터 규모의 왕궁온천지구 개발과 함께 왕궁리 5층 석탑과 왕궁터, 미륵사지를 연계한 관광타운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