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일) 익산시'을' 국회의원에 출마한 정의당 권태홍 전 사무총장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어양동 사무소에서 가진 개소식에 정의당의 심상정 상임대표와 강기갑 전 국회의원, 천호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대변인 등 저명한 인사들과 윤소하, 추혜선, 이정미 등 당선권에 배치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 익산지역의 민주노총 주요지부와 주요 시민단체 지도부들, 이리고등학교 총동문회 간부들과 회원들, 정의당 당원 및 지인 등 5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 사진제공 = 권태홍 예비후보 측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익산시 '을' 지역구는 우리 당의 전략지역, 당의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약속했으며,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은 “국민참여당을 유시민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참여당은 권태홍 후보의 작품”이라고 과거 참여장 창당과 관련된 비사를 풀어 놨다.

한편, 이날 오전 정의당은 대변인브리핑을 통해 당원투표로 확정된 지역구 후보자의 명단을 1차로 공개했으며, 익산시 '을'의 역시 정의당의 주요선거구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