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비롯 익산시장 재선거, 전라북도의회 익산 4선거구 보궐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월 31일부터 투표일 전날인 4월 12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선거광고를 할 수 있다.

각 당에서 공천을 받은 후보자나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자는 오는 24일(목)과 25일(금) 이틀동안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그리고 5일 후인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익산시민뉴스]는 후보자 등록일인 24일(목)부터 30일(수) 사이에 후보자들로부터 광고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접수를 마친 후보자에 한해 3월 31일 자정 12시부터 선거광고가 게재된다. 물론 선거운동 기간에도 광고를 접수 받아 게재할 수 있으나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계약을 맺는 게 조금이라도 유리하다.

[익산시민뉴스]는 선거광고 계약 시 선거광고 계약서와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게 된다.

배너 광고를 위해 게재되는 광고파일 제작은 후보자가 직접 제작하거나 외주업체를 통해 제작한 후 [익산시민뉴스]로 파일을 보내주면 된다. 그러나 제작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명함으로 게재하는 일반배너(고정된 이미지)와 [익산시민뉴스]에서 제작하는 플래시배너(움직이는 이미지)도 있다. 외주에서 제작한 플래시배너 게재를 원할 경우에는 광고비가 일반배너에 비해 30% 정도 더 비싸다.

후보자들이 제일 헷갈려 하는 부분이 있는데 광고비와 제작비다. 언론사에서 제작해 광고하는 것을 하나로 생각하는 경우다. 그러나 후보자가 언론사에서 제작과 광고를 동시에 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각각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쉽게 말해서 TV광고를 위해 제작회사가 제작하고, 방송사에서는 제작한 영상을 송출하는 것은 광고로 서로 별개로 보는 것과 같은 이치다. 다만 선고광고의 경우 외주업체를 선정하지 못했거나 직접 제작하지 못할 경우에 편의상 제작을 해주는 경우인 것이다.

이 광고비와 제작비는 선거비용 보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제작비는 선거법상 선거비용 한도금액이 정해져 있다. 이를 초과해 제작한 경우에는 한도금액 이외 초과된 금액은 보전을 받지 못한다. 가령 배너 제작비가 31만3000원인데 제작비는 32만 원이라고 할 때, 초과된 7000원은 보전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광고비는 한도금액이 없다. 10만원이 됐든, 100만원이 됐든, 1000만원이 됐든 다 보전 받는다.

아래는 샘플용 플래시배너이다. 아래 배너처럼 움직이는 것을 플래시라고 하며, 한 이미지로 고정된 것은 일반배너이다.

▲ 선거광고 샘플

▲ 선거광고 샘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