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송호진)는 제192회 임시회 회기중인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주요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관련부서로부터 사업 현황 및 문제점 등 사업추진 현황 설명을 듣고 세심하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지난 14일(월) 신재생자원센터 주변 도시개발사업 및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를 현장 방문했고, 오늘(15일)은 익산 중요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및 주얼리집적산업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신재생자원센터 주변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 =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들은 관련부서로 부터 신재생자원센터주변 주거·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 균형발전과 주변지역 난개발 방지 및 주거·생활환경 개선 등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설명을 듣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수송비용 절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설명을 들었다.

송호진 위원장은 익산시 경영개발과 관계자에게 “익산 신재생자원센터 주변은 인근 주민들이 그동안 혐오시설 주변이라는 피해의식이 많은 만큼 새로운 희망을 같도록 세심하게 추진하고,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산업단지 분양 및 기업경쟁력 강화 등 우리시 최대 현안 사업인 만큼 차질 없는 행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황호열)도 지난 14일(월) 주요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관련부서로부터 사업 진행 현황을 설명 듣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파악하는 등 진행 중인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원예협동조합, ㈜축림,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다송권역), ㈜미들채,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 등 총 5곳을 다녔다. 보조금 지원에 따른 진행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원예협동조합과 ㈜축림, ㈜미들채를 방문했으며, 다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은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파악하기 위해 다녀갔다.

▲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미들채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 =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들은 관련부서 및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원예협동 조합’에서는 대형마트 등에도 입점해 우리 농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원예농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향토기업인 축림은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도축장이라는 인식이 있는 바 사업장 악취 저감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당부했고, ‘다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현장에서는 지역 주민들간 이견이 많아 대립되고 있는데, 충분한 검토 및 주민들과 소통해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미들채’에서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를 우선 사용해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해 줄 것과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현장에서는 민사소송에 최선을 다해주고, 주민 및 관계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개최해 최선의 방안을 도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