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는 2016년부터 여러 가지 소방법령 개정·시행됨에 따라 개정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개정법령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달라지는 소방관련 제도를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개정법령 사항으로는 △다중이용업주 및 종업원 소방안전교육 2년마다 1회 이상 의무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법률 위반 시 과태료 상한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 △허위 신고로 구급차 이용 시 과태료 200만 원 부과 △소방감리 결과 거짓 제출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형 △위험물 이동탱크차량 위험성 경고표지 3면 부착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관리와 소방법령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 강화 등 주요 내용들이 신설 또는 변경됐다.

박형섭 방호구조과장은 "소방 관계법령 개정사항에 대해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와 대상처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소방대상물 관계자들이 변경되는 사항을 충분히 숙지해 행정상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