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오는 24일(목) 제6회 결핵예방의 날 및 결핵예방주간(3.21 - 3.27)을 맞아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조기퇴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결핵예방의 날 슬로건은 ‘결핵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으로 지난 16일에 이어 24일 신동대학로에서 결핵과 호흡기 감염병 검진 및 예방에 대해 홍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꾸준히 치료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나 재채기,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X-ray, 객담검사)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올해 청소년 결핵관리를 강화해 지역 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직장 등 역학조사를 확대한다. 기숙사 입소학생들의 결핵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새 학기를 맞아 결핵예방 집중안내(3월-5월)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의심하고 결핵검사 받기와 감염병 전파차단을 위한 '기침예절'을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