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남중동 지역주민 40명으로 구성된 ‘우리 동네 밤길 안전 지킴이’가 지난 21일(월)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에서 안전교육을 받았다.

시는 여성과 아동의 성폭력 등 범죄 발생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밤길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동네 밤길 안전 지킴이’를 조성했다.

지킴이들은 남중동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후미진 골목, 학교주변, 놀이터 등 야간 취약시간에 방범활동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지역 및 유해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수칙을 비롯해 방범활동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전조끼, 손전등, 호루라기 등을 개인에게 지급해 지킴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