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출마선언을 한 익산 '갑' 황세연 국회의원후보는 지난 25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26일 중앙동 소재 만세경로당과 중앙시장에서 출마 사실을 알리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 사진제공 = 황세연 후보 측

만세경로당에서 회장 강재풍(전 익산시의회 의사국장), 회원 임인근, 그리고 중앙시장 은혜식당 등에서 익산의 현안을 주문받았다.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송학동 지하차도(KTX익산역 서부역사 진입로 확장공사)를 빨리 완공해 송학동, 모현동, 오산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야 한다는 이야기와 중앙동과 창인동 상권에 영향을 준다라는 현실에 공감했다.

황세연 후보는 “이는 KTX가 진행하는 사업임으로 익산시장의 책임이 아니고 국회의원이 책임져 할 일이기에 당선된다면 가장 빠른 속도로 공사가 완공되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또한 금년 9월경에 완공한다고 하나 지켜지기 힘든 내용으로 보여 당선되면 가장 먼저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서동시장 사거리에서 직접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명함을 주면서 시민들로부터 격려를 받았다.

한편 황 후보는 "노인복지관에 들러 어르신들을 만나 여러 가지 민원사항을 들었으나 특히 노인 분들이 점심밥만 해결하고 그 이후에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다는 사실에 느낀 바가 많아 노인복지문제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