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월) 저녁 7시 30분부터 부송동에 위치한 익산 영생교회에서 서동오페라단(단장 박영권) 기획공연으로 미국에서 유명한 합창단인 '돌체칸토합창단'과 블루그래스 스타일의 대중적인 노래를 연주하는 'Monroe Crossing Band(먼로 크로싱 밴드)'가 공연을 펼친다.

돌체칸토합창단은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인 Peter Park(피터 박) 지휘 아래 설득력있는 예술성과 감수성을 가지고 독창적이면서도 다양한 합창 음악을 연주하는 미국의 유명한 합창단이다. 음악 전공자와 교사 뿐 아니라 일반인과 학생 등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합창단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먼로 크로싱 밴드는 미국에서 가장 활동적이고 가장 블루그래스(미국 남부의 컨트리 요소)적인 밴드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들은 전통적인 블루그래스 스타일의 대중적인 노래를 연주한다.

이 밴드는 전 세계적에 많은 마니아층을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는 처음으로 방문하는 이들과 함께 미크로스합창단(상임지휘자 박영권)이 찬초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