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31일(목)부터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공공정보의 개방·공유와 부처 간의 소통· 협력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정부의 기본정책에 따라 준비됐다. 그동안 출산 관련 각종 신고 시 개별기관을 각각 방문해 신청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신청서 한 장으로 처리하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다.

가정 양육수당, 다자녀 가구에 대한 전기료·도시가스·난방비 감면 등을 비롯해 출산장려금과 넷째 아이 이상 자녀에 대한 유아용품 지원을 서류 한 장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희망자는 출생신고 시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주민센터의 직원의 설명에 따라 통합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복지서비스 확대로 시민 편의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