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을' 국회의원 기호3번 국민의당 조배숙 후보는 지난 31일(목) 오전 7시 30분 선거사무소 인근 사거리에서 본선 레이스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

본 출정식에는 선거캠프관계자들과 선거운동원들을 비롯해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앞으로 13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 조배숙 후보가 한 지지자와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 = 조배숙 후보캠프)

조 후보는 연설차량에서 “뜨거운 열정과 변함없는 마음으로 익산 발전의 해답이 되기 위해서 거침없이 나아가려 합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며 “만나는 사람마다 지역경제가 어렵다고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는데 힘 있는 사람이 나서서 기업도 유치하고 일자리도 만들어 시민들이 뭔가 내일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외쳤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험과 관록이 있는 중진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외치며, “4선의 힘이 곧 익산의 힘입니다”라는 말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조 후보는 ▶ 명품식품클러스터 구축 및 국⋅내외 식품산업박람회 개최 ▶ 백제역사유적지구 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 및 추진 ▶ 보석마을 및 보석가공 연관산업 유치로 보석산업 활성화 ▶ 생면산업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 ▶ 중소기업,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법안정비 등 대표 공약사항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렸다.

조 후보는 “이번 총선은 각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의 발판을 만들고, 무너진 호남 정치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다시 한 번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