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최영규 후보, 박종열 후보

다음은 최영규 도의원 당선인사 전문이다.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의원 당선자 최영규입니다.

2016년 4월 13일 총선거와 함께 치러진 익산제4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시켜 주신 주민여러분의 굳건한 지지에 감사드리며 존경을 표합니다.

제3당의 출현으로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를 도의회로 보내주신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주민 곁으로 다가 갈 것을 다짐합니다.

지난 12년여 동안 신문기자로 활동하며 나름대로 사회정의 실현과 사회적 약자보호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정치일선에서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지역을 지켜가는 민생정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쁜 의정활동 핑계로 주민여러분과의 만남과 소통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감당해야할 지역이 넓고 인구가 많다는 핑계로 특정 지역에 대한 활동이 미흡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눈치 저 눈치 보지 않고 좀 더 소신있게, 좀 더 강하게 주민을 대변하겠습니다.

2개월에 걸친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주민을 만나고 선거결과를 보면서 앞으로 2년은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앞으로 2년 의정활동은 주민과의 소통과 만남을 더욱 늘리겠습니다. 현장에서 많은 주민을 만나고 듣고 귀 기울이고 주민과 같이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삶의 질이 나아지게 하겠습니다.
우리지역에는 굵직한 현안이 많습니다. 도의원으로서 분명 한계는 있겠지만 주민과 함께 하면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제가 당선된 것은 주민의 지역현안 해결에 대한 열망을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주민의 기대와 열망을 등에 업고 더욱 힘있게 지역 활동과 의정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보]

최영규 후보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인지도나 활동면에서 박종열 후보가 밀린다는 여론과 달리 이번 선거를 통해 당선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전라북도의회 익산 4선거구 도의원 개표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개표율 75.13%로 더불어민주당 최영규 후보가 52.58%(14,532표)를 얻어 개표 시작부터 선두를 유지하교 있는 반면 국민의당 박종열 후보는 47.41%(13,101표)로 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