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오늘(14일) 익산직업전환중심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탐색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익산 지역의 관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진로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도록 했다.

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37명 참여한 체험학습은 순창장류체험관과 순창장류박물관을 방문해 지역사회에서의 체험활동으로 지리적 감각을 익히고 지역사회 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현미경을 통해 발효과정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메주가 숙성되는 가장 좋은 온도와 습도를 직접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계기가 됐다.

류지득 교육장은 “특수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다양한 경험을 통한 학습이며, 장애학생들이 전통식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전통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도 전통식품을 활용해 직접 요리 해 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사진제공 = 익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