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올해 건강, 교양, 행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익산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오늘(27일) 탤런트 김성환을 강사로 초청해 ‘즐거운 삶, 아름다운 인생’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했다. 김 강사는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한국방송연기자협회장, KBS 공채 탤런트 선발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제19회 대한민국 무궁화 대상 대중문화부문, MBC 연기대상 TV진행상등을 수상했다.

내달 11일에는 강학중 한국가정경영연구소장이 ‘행복한 노후를 위한 비결’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익산시민대학은 오는 10월까지 둘·넷째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중공연장(구,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민대학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함께 배우고 실천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기 바란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센터(859-5823, 5157)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04년부터 운영된 익산시민대학은 건강, 먹거리, 교양, 경제, 환경, 재테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배움의 기쁨과 일상에 행복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