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라면 주민자치위원 26명(회장 조상호)은 지난 달 29일(금) 한옥마을 일원에서 아름다운 꽃길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날 한옥마을 도로변과 소공원, 학교 앞에 부용화, 코스모스, 꽃잔디 등 묘목을 식재하고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수거와 잡초를 제거했다.

▲ 사진제공 = 함라면주민자치위원회

함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아름다운 돌담길과 삼부잣집의 한옥마을, 함라산 둘레길이 있는 함라면의 환경정화를 맡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쾌적한 이미지와 특색 있는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조상호 주민자치위원장은 “계절이 바뀔 때 마다 꽃을 심어 아름다운 함라면을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는 주민 여러분과 주민자치위원,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함라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