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6차 산업 확대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농․식품 아카데미 '식생활 지도자반'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5주간의 전문교육을 통한 식생활 전문가 40명을 배출했다.

식생활 지도자반 교육에서는 국민들이 음식을 선택할 때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것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이번 교육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한국형 식생활 실천과 바른 식문화를 알리는데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참여자로는 농가맛집을 운영하는 대표와 소규모 가공 사업주이며,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1개월 동안 총 9회에 걸쳐 식생활교육의 이해, 영양학, 식품학, 식생활 교수법 등 이론과 전통음식조리, 교육자료개발 실습을 병행했다. (사)한국음식문화 전략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식생활 교육 지도사 자격시험에 교육생 40명이 최종적으로 합격했다.

▲ 사진제공 = 전라북도 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