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사회에서 소외되고 위축돼 있는 여성장애인들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잠재된 소질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실을 연다. 

꽃과 식물을 주제로한 아트플라워 교실과 통합하는 복지패러다임에 맞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쿨렐레교실로 함께 어울려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이를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참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잠재된 역량을 발굴해 전문가로 가는 기폭제로 삼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아트플라워교실은 여성장애인이면 가능하고, 우쿨렐레교실은 악기연주가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5월 30일까지 전화(837-7300)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