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용 조각가가 (사)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등이 주최하고 2016한류문화공헌대상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한류문화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예술조각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22일(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권지용 조각가는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 박주선 의원) 한류문화공헌 예술조각부문으로 수상했다. 팝페라부문 대상 임형주를 비롯 한류탤런트부문 김혜선, 가수부문 미나, 밀젠코 마티예비치 등이 각 분야별로 수상했다.

권지용 작가는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줘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조각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 권지용 조각가(사진 = 오명관)

한편 권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 제3회 겨울미술제를 시작으로 전시를 시작했다. 주요 조형물은 익산문화예술의거리 '바람부는날에', 정읍시 내장산문화광장 앞 '송대관 노래비'가 있으며, 2004년부터는 서울 코엑스몰 조각전 개인전을 시작으로 총 9회를 개최했다.

이외에도 서울 국제아트페어-KIAF 등 아트페어 8회, 기획전/그룹전 7회를 비롯 협회전 다수에 작품 전시회를 가진 권 작가는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전국조각가협회, 전북조각회 원형조각회 등 회원이며 전북미술협회 이사로 활동 중에 있다.

▲ 사진제공 = 권지용 조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