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족의 든든한 행복 파트너 도담도담 익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센터장 황정금)는 최근 남원에서 발생한 장애인 폭행 사건 등 우리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와 차별행위를 근절하고, 장애인 가족의 권리보호에 앞장서고자 인권지킴이단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침해 발생시 확인과 필요한 조치를 통해 장애인들의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위하여 관련 전문가, 변호사, 지역주민 등 15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지역내 성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인권지킴이단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활동가로 선별된 단원들은 7월 위촉 및 발대식을 거쳐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해 본 센터에 제보하여 구제절차, 소송 등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인권침해 개선 모니터링과 솔루션위원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정금 센터장은 “익산에 거주하는 많은 장애인 가족이 지킴이단 활동의 수혜를 통해 인권침해 및 차별 사례발굴과 전문기관 연계 등으로 좀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63-731-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