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소재 동이리교당(대표 최정안 교무)이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백미 10Kg 60포(120만 원 상당)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13일(월) 동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동이리교당 최정안 교무는 “작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맑게, 밝게, 훈훈하게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들은 관내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 = 익산시

동산동 나은정 동장은 “나눔의 손길이 점점 줄어든다고 하지만 사랑을 실천하는 이웃이 있어 행복하다"며 "그 분들의 고마운 뜻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이리교당은 해마다 대각개교절 즈음에 교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백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으며, 11월에는 연탄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