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는 화재·구조·구급 등 신속한 출동을 요하는 각종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차ㆍ구급차 길 터주기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소방 차량이 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심정지(심장이 갑자기 멈춘 상태)나 호흡곤란과 같은 응급환자에게는 4분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Golden Time)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매월 소방차 길터주기 카퍼레이드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4일(화) 진행된 카페러이드는 소방펌프차 등 총 4대의 차량을 동원해 익산소방서를 출발, 롯데마트→중앙체육공원→동부시장오거리→익산시청→롯데마트의 노선으로 사이렌을 울리고 소방차 길 터주기 방송을 실시해 긴급출동 시 신속한 대피 및 긴급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직접 시민들이 체감토록 유도했다.

▲ 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강원석 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긴급차량이 골든타임내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