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14일과 15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안 모항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수, 현장 전문가 등 강사 4명을 초빙해 주민자치위원의 블루오션 전략,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 및 우수사례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지역문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사랑 및 자원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내 리더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등 활발한 협력 사업을 통해 익산시가 도농통합도시로서 조화롭게 발전하는데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통해 지역 주민자치위원의 실질적인 역할과 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해 한걸음 도약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