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센터장 황정금)는 장애인 부모님들이 장애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각종 스트레스, 분노, 등 다양한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색채를 활용해 자기모습의 이해와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오묘한 빛의 세계로 마음열기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내 장애인 당사자 또는 장애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체 4회기 프로그램으로, 본 센터 2층 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접수는 7월 15일까지 받는다.

색채를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원활한 소통능력과 자질을 함양하며, 집단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로 문제해결에 대한 긍정적 해석과 경험을 토대로 기능개선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색채를 활용해 자기 모습의 이해와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해 보고 여러 가지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황정금 센터장은 “올 해는 장애인가족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 가족, 비장애 형제자매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자주 찾는 기회의 장,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문의 063-731-1176)